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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맹위, 포섬 매치서 LPGA에 완승…첫 우승 눈앞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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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맹위, 포섬 매치서 LPGA에 완승…첫 우승 눈앞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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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발팀이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발팀을 대파하고 전세를 뒤집었다.

KLPGA 선발팀은 25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파72·637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둘째 날 포섬 매치에서 LPGA팀에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 25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벌어진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둘째날 포섬 매치플레이에서 이정은이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제공/뉴시스] 

이날 승점 4.5를 수확한 KLPGA팀은 전날 2.5를 더해 7이 됐다. 반면 LPGA는 승점 1.5를 추가하는 데 그쳐 5가 됐다. KLPGA가 승점 7-5로 역전에 성공했다.

KLPGA팀은 대회 마지막 날 12번의 싱글 매치에서 승점 5 이상 챙길 경우 2015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으로 LPGA팀을 꺾게 된다.

전날 포볼 매치에서 1점 차로 졌던 KLPGA팀은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에서 설욕했다.

첫 경기부터 KLPGA팀이 기세를 높였다. 김지영(21·올포유)-김민선(22·CJ오쇼핑)은 최강 조합을 이룬 LPGA 박인비(29·KB금융그룹)-유소연(27·메디힐)에 2&1로 승리했다.

유소연이 3번 홀(파4) 칩인 이글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지만 KLPGA팀이 4번 홀(파5) 버디로 반격에 나섰다. 9번 홀(파4)과 10번 홀(파4)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이어갔다.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김지영의 정확한 아이언샷에 이은 김민선의 버디 퍼팅으로 2홀 차 리드를 잡은 KLPGA팀은 17번 홀까지 앞서며 승점을 수확했다.

KLPGA 이정은6(22·토니모리)과 LPGA 이정은5(29·교촌F&B)의 동명이인 대결로 관심을 모은 2경기에선 배선우(23·삼천리)와 팀을 이룬 이정은6이 이미림(27·NH투자증권)과 함께 나온 이정은5에 4홀 남기고 5홀 차(5&4) 압승을 거뒀다.

2경기를 연속 내준 LPGA팀은 지은희(31·한화)-김세영(24·미래에셋) 조가 KLPGA 최혜진(18·롯데)-김자영(26·AB&I) 조와 막판까지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친 끝에 1홀 차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장하나(25·비씨카드)-이다연(20·메디힐) 조와 김지현(26·한화)-오지현(21·KB금융그룹) 조가 연속으로 이기며 이날 승리를 확정했다.

마지막 6경기에서는 KLPGA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승현(26·NH투자증권) 조와 LPGA 이미향(24·KB금융그룹)-김효주(22·롯데) 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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