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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J리그, 유소년 육성시스템 발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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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J리그, 유소년 육성시스템 발전 MOU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1.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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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리그와 J리그가 유망주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K리그 주관단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일본 J리그와 유소년 육성체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리그와 J리그는 국제축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선진적 유소년 육성시스템 구축이 당면과제라는 점에 공감, 상호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공동 노력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 한웅수 K리그 사무총장(왼쪽)과 히로미 하라 J리그 부의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양 연맹은 각 리그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유소년대회(한국 'K리그 챔피언십', 일본 '챌린지 컵, 인터내셔널 유스 컵')에 상호간 유소년 클럽을 정기적으로 초청하고 유소년 정책·운영업무 전반을 적극 돕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웅수 K리그 사무총장과 히로미 하라 J리그 부의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J리그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바탕으로 좋은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겠다”면서 “선진적 육성 시스템을 갖추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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