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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의문의 일승' 젊은피 윤균상-정혜성 연기력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결판난다 '조정석 넘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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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의문의 일승' 젊은피 윤균상-정혜성 연기력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결판난다 '조정석 넘을수 있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1.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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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박영웅 기자 · 사진 주현희 기자]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떠오르는 신인 남녀배우 윤균상과 정혜성을 내세우며 젊은 피로 경쟁하는 드라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연기력과 호흡에서 작품의 성공 여부가 갈릴 확률이 높은 모습이다.

27일 첫 방송 될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누명을 쓴 탈옥수가 탈출에 성공해 가짜 형사 오일승으로 변신. 적폐들을 쳐부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내용은 드라마가 정통 액션 같은 진지한 장르라기보다는 코믹 쪽에 가까운 성향을 띄고 있음을 추측 가능하게 한다. 이 때문에 '의문의 일승'이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남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윤균상과 정해성을 앞세워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일단 윤균상의 연기력과 관련해서는 신뢰감이 높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소화한 것은 물론 최근에서 사극 '역적'의 주연배우까지 맡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기 때문이다.

다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여자주인공 정혜성이다. 아직 정혜성은 드라마에서 주연급 연기를 해본 경험이 부족하다. 자칫 '의문의 일승'에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등의 지적을 받을 경우 극의 인기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경쟁작 MBC '투깝스'는 '의문의 일승'과 비슷한 경찰 세계라는 비슷한 소재를 활용하고 있고 연기력이라면 자타가 공인하는 배우 조정석을 내세우고 있다.

'의문의 일승'이 이런 투깝스를 넘기 위해서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비슷한 소재를 활용할 경우 드라마의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것은 연기력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아직 극이 시작된 것이 아닌 만큼 시청률 결과에 대한 속단은 금물이다. 하지만 '의문의 일승'이 첫 출발부터 기선을 제압하고 높은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경쟁작들을 이겨낼 만한 연기력이 관건이다.

이를 윤균상과 정해성이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월화드라마를 주시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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