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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5명 두자릿수 득점, KT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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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5명 두자릿수 득점, KT 대파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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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5연패 탈출, 삼성은 8연패 수렁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부산 KT를 대파하며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전자랜드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한 수 위의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96-69 대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KT를 압도했다. 특히 부상과 재활로 쉬었던 주태수(전자랜드)가 2개월 만에 복귀해 8분28초 동안 아이라 클라크를 집중 수비하면서 KT의 초반 공격 흐름을 봉쇄했다. 주태수는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골밑에 무게를 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전자랜드의 공격본능을 일깨웠다. 리카르도 포웰(25점 9리바운드)을 비롯해 정영삼(13점)·찰스 로드(19점)·김지완(13점)·정병국(12점)까지 총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손쉽게 대승을 거뒀다.

반면, KT는 베테랑 송영진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조성민은 4점에 그치는 등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특히 52개 연속 자유투 성공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조성민은 이날 자유투를 얻지 못했다.

21승17패가 된 전자랜드는 KT와 공동 4위에 올랐다. KT는 2연패를 당해 단독 4위에서 공동 4위가 됐다.

한편,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윌커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84-78로 승리를 차지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윌커슨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무려 46점(13리바운드)을 올리며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앤서니 리차드슨(오리온스)이 KT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 10월20일 KCC전에서 올린 38점이었다.

김민구도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3점슛 2개를 비롯해 10점(8어시스트, 5리바운드)을 올리며 승리에 공헌했다.

공동 7위의 맞대결과 연패탈출로 관심을 모았던 이 날 경기에서 KCC는 5연패에 탈출하며 단독 7위로 올라선 반면 삼성은 마지막까지 승리를 위해 투혼을 발휘했지만 8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 8위로 떨어졌다.

 chic423@sport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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