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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메건 마크리에게 준 다이아몬드 반지? 어머니 다이애나 소장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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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메건 마크리에게 준 다이아몬드 반지? 어머니 다이애나 소장품 이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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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국의 해리 왕자가 할리우드의 배우 메건 마크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해리 왕자가 프러포즈 당시 건넸던 반지에는 어머니 다이애나의 소장품인 다이아몬드가 더해졌다고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의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는 런던 켄싱턴궁 성큰가든에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물론 해리 왕자가 프러포즈 할 당시 전달한 다이아몬드 반지도 공개됐다.

 

 

배우 메건 마크리가 착용하고 등장한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해리 왕자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해리 왕자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캔 원석을 가공한 다이아몬트를 가운데 놓고 양 옆으로 다이아몬드를 하나씩 배치했다. 양쪽으로 배치된 다이아몬드의 경우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의미가 더해지기도 했다.

해리 왕자의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빈은 1997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 미국의 배우 메건 마크리는 2002년 ABC 드라마 'General Hospital'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메건 마크리는 데뷔 이후 '컴 백 록스타', '리멤버 미',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랜덤 인카운터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메건 마크리는 드라마 '슈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슈츠'에서 레이첼 제인 역을 연기했다. 피어슨 하드먼의 법률가 보조원 역할이었던 레이첼 제인 캐릭터를 통해 메건 마크리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건 마크리는 지난 2011년 7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영화 프로듀서와 결혼했다. 그러나 약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메건 마크리는 지난해 해리 왕자와 만남을 갖기 시작했고, 지난 9월부터 공식적인 자리에 등장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는 내년 봄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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