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윤균상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의문의 일승'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를 통해 데뷔한 배우 윤균상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 왔다. 윤균상은 두 번째 드라마였던 SBS '피노키오'에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히 알리는데 성공했다.
앞서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에서 이종석과 호흡을 맞췄던 윤균상은 '피노키오'에서 이종석(최달포 역)의 친형인 기재명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형제 케미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피노키오' 이후 윤균상은 '너를 사랑한 시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서는 자신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종영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보다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윤균상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기도 했다.
윤균상은 '역적' 이후의 활동으로 2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을 선택했다. '의문의 일승'에서 윤균상은 오일승 역을 연기하게 됐다.
윤균상은 '의문의 일승'에서 광수대 암수전담팀 형사가 되는 오일승을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사형수에서 형사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윤균상은 에이스 도둑님 사형수 김종삼에서 모든 것이 가짜인 형사 오일승으로 변화하지만 남다른 추리력과 수사 실력을 보여주며 주변 경찰들을 모두 속여내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문의 일승'의 윤균상은 진진영(정혜성 분)과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정혜성이 윤균상의 비밀을 알게 된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윤균상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정혜성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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