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3-04 20:40 (목)
판타스틱 데헤아! '포그바 퇴장' 맨시티전 변수 [맨유-아스날]
상태바
판타스틱 데헤아! '포그바 퇴장' 맨시티전 변수 [맨유-아스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03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스날 콧대를 눌렀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맨더비’를 일주일 앞둔 시점. 기세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아쉬운 점은 폴 포그바의 결장이다.

2위 맨유는 3일(한국시간) 아스날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쇼타임(선방 14회)’ 덕에 3-1로 잡았다. 11승 2무 2패(승점 35), 1위 맨시티(13승 1무, 승점 40) 추격이다.
 

▲ 맨유 골키퍼 데 헤아는. 선방 14회로 아스날을 좌절시켰다. [사진=AP/뉴시스]

맨유와 맨시티는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 맨유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즌 처음으로 격돌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지략 대결에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이었지만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과 1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제시 린가드가 골을 뽑아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아스날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자존심 상한 아스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열을 가다듬고 만회골을 노렸고 후반 3분 애런 램지의 도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골로 추격을 알렸다. 그러나 더 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는 ‘거미손’ 다비드 데 헤아의 철벽 방어 속에 후반 18분 쐐기골을 작렬했다. 포그바가 수비수 2명을 벗겨내고 문전으로 찌른 공을 린가드가 쇄도하며 매조지었다.

후반 28분 포그바가 받은 레드카드가 변수였으나 맨유는 수적열세에 놓이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다만 포그바가 이로 인해 다음 라운드 맨시티전에 출전할 수 없게 돼 근심이 생겼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전반부터 메수트 외질, 헥토르 베예린,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수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데 헤아를 뚫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9승 1무 5패(승점 28)로 5위다.

리버풀은 원정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을 5-1로 대파. 아스날과 자리를 바꿨다. 엠레 찬, 필리페 쿠티뉴, 호베르투 피르미누(2골)가 골맛을 봤다. 6경기 5승 1무 상승세. 8승 5무 2패(승점 29)로 4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