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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평창올림픽 못 가도' 군계일학, 최다빈-이준형 굳히기 [피겨 코리아챌린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03 22:44 | 최종수정 2017.12.06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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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포스트 김연아’답다. 유영(13·과천중)이 쟁쟁한 언니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 여자부에서 쇼트프로그램 67.46점, 프리스케이팅 130.10점 등 합계 197.5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나 유영은 나이 제한에 걸려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성인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
 

▲ 연기하는 유영. 쟁쟁한 언니들을 전부 제치고 여자 싱글 정상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유영은 김예림(14·도장중)이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기록한 193.08점보다 4.48 높은 점수를 받아 김연아 제외 국내 대회 최고점을 경신했다.

ISU 공인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유영은 자신의 공인 최고점 177.70점보다 20점 가까이 높은 스코어를 올림으로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1순위임을 재차 알렸다.

유영은 지난 1월 선수권대회, 7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김예림(14·도장중), 임은수(14·한강중)에 밀렸으나 이번엔 김예림을 2위(185.56점), 임은수를 3위(177.43점)로 밀어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다빈(17·수리고)이 4위에 자리, 평창행을 다투는 선수들 가운데 수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65.52점, 프리스케이팅 102.85점 등 총점 168.37점을 받았다.
 

▲ 평창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한 발 다가선 최다빈. [사진=뉴시스]


1·2차 선발전 합산 350.16점을 획득한 최다빈은 2위 김하늘(15·평촌중, 333.35점), 안소현(16·신목고, 319.93점)에 크게 앞서 있어 올림픽 티켓이 유력하다. 한국은 여자 싱글에 2명 출전할 수 있다.

남자부에서는 이준형(21·단국대)이 평창행 굳히기에 돌입했다. 1차 선발전 선두인 그는 이번에도 쇼트프로그램 77.62, 프리스케이팅 152.78 등 합계 230.4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1·2차 선발전 합산 459.12점으로 2위 차준환(16·휘문고)에 20점 이상, 3위 김진서(21·한국체대)에 40점 이상 앞서 있는 이준형이라 평창 티켓 한 장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다.
 

▲ 연기하는 이준형. 2차 대회에서도 차준환, 김진서를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사진=뉴시스]


이준형은 지난 7월 열린 1차 선발전 정상, 9월 독일 네벨혼 트로피 5위(개인 최고점)로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 이후 16년 만에 한국에 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을 안기는 등 기세가 좋다.

한국은 여자 싱글 2장, 남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에서 각 1장의 엔트리를 확보해 놓았다. 새해 1월 3차 선발전 점수까지 합산해 평창 올림픽 출전 선수를 가린다.

아이스댄스에서는 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 조가 1·2차 선발전에 단독 출전,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이번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에서는 쇼트댄스 61.15점, 프리댄스 89.30점 등 150.45점을 받았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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