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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줄거리로 살펴보는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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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줄거리로 살펴보는 인물관계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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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기대 이상의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줄거리를 바탕으로 ‘의문의 일승’ 인물관계도를 알아보자.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에서 윤균상(김종삼/오일승 역)은 1인 2역을 소화한다. 누명 쓴 사형수와 형사라는 극과 극의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 중이다.

 

'의문의 일승'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사진 = SBS '의문의 일승' 제공]

 

드라마 재미 중 하나는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이다. 아직 로맨스로 나아간 것은 아니지만, 윤균상과 가장 가까운 관계로 나아갈 인물은 정혜성(진진영 역)이다. 어린 시절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12년 후 다시 만난다. 누명을 벗기 위해 형사가 된 윤균상은 진짜 형사 정혜성을 마주하며 과거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러브라인만큼 드라마에 강한 힘을 싣는 인물이 조력자다. ‘의문의 일승’에서 장현성(강철기 역)은 윤균상의 스승으로 현재 행방불명된 상황이다. 도둑질을 일삼던 윤균상을 구제하며 각별한 사제지간을 유지했던 장현성이 다시 나타나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드라마의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외에도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는 많다. 전성우(딱지 역)는 윤균상과 브로맨스를 그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달리 광역 수사대 암수 전담팀과 이림 식품은 팽팽한 대립구도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의문의 일승'에서 윤균상이 사형수와 형사를 소화한다. [사진 = SBS '의문의 일승' 제공]

 

‘의문의 일승’에서 이림 식품은 냉철한 전략가인 윤유선(국수란 역)을 중심으로 박성근(곽영재 역), 오승훈(기면중 역)이 윤균상을 쫓는다. 극 중 악의 축으로 윤균상이 이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앞으로 ‘의문의 일승’에서 윤균상은 광역 수사대 암수 전담팀에 합류해 최원영(장필성 역), 김희원(박수칠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가짜 형사라는 신분을 들키지 않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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