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카리스마 배우 박성웅과 MBC스포츠플러스 ‘야구여신’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가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 MC로 나선다.
MBC플러스는 “박성웅, 배지현, 박지영이 오는 8일 오후 8시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리는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MC로 호흡을 맞추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라고 5일 밝혔다.
박성웅은 최근 개봉한 영화 ‘꾼’에서 곽승건 역할을 맡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평소 야구 열혈팬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박성웅은 이번 카스포인트 어워즈 MC를 맡으며 남다른 야구 사랑을 표현할 예정이다. 연예인 야구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수준급 야구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도 마이크를 든다. 내년 1월 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과 백년가약을 맺는 배지현 아나운서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더불어 2017년 국내외 야구 소식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한 박지영 아나운서도 출격해 배지현과 환상 호흡을 발휘할 계획이다.
시상식을 더욱 빛낼 축하공연은 가수 청하가 꾸민다. 청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무대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하는 돋보이는 댄스 실력과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을 바탕으로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청하는 지난 6월 솔로 데뷔곡 ‘와이 돈유 노우’(Why don't you know)를 발표해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청하는 2017년을 빛낸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와 300명의 팬이 함께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카스포인트 대상’, ‘올해의 카스모멘트’ 등을 시상해 2017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17 KBO리그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카스포인트 대상은 타자, 투수 부문 상위 6명인 양현종(KIA 타이거즈), 김재환, 장원준(이상 두산 베어스), 최형우(KIA), 최정(SK 와이번스), 정우람(한화 이글스) 등이 경쟁한다. 2017시즌 최고의 짜릿했던 순간을 선정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도 쟁쟁해 관심이 쏠린다.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12월 8일 오후 8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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