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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백진희, 비서 좌윤이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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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백진희, 비서 좌윤이로 재탄생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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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의 백진희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백진희가 앞으로 최다니엘과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주목된다.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백진희는 그동안 ‘천만번 사랑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전우치’, ‘금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열여덟,열아홉’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백진희 [사진=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화면 캡처]

 

백진희는 활동을 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백진희는 안정적 연기력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발랄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특히 ‘미씽나인’ 출연 당시 백진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백진희는 ‘미씽나인’ 이후 차기작으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를 선택했다.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 백진희는 YB 그룹의 비서인 좌윤이 역을 연기하게 됐다. 백진희는 좌윤이 역을 연기하며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이 사건 이후 백진희는 남치원(최다니엘 분)의 비서로 발령 받으며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백진희 [사진=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백진희는 YB 영상사업부로 자리를 옮기며 황보율(이원근 분)과의 인연도 맺게 됐다. 비서를 괴롭히는 것을 취미로 여기는 철부지인 이원근은 백진희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를 마음에 들어하기 시작했다.

‘저글러스’의 백진희와 최다니엘, 이원근은 각각 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백진희는 딱딱하고 냉정한 최다니엘의 모습에 상처 받았다. 이후 최다니엘은 백진희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하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서 최다니엘은 백진희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그를 당황스럽게 했다.

앞으로 백진희는 최다니엘의 비서로 일하며 그와 점차 가까워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극 초반 쌓인 서로를 향한 오해와 불쾌감을 해소해야 한다.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의 백진희가 어떤 방식으로 최다니엘과 가까워질 수 있을지, 최다니엘은 언제 백진희를 비서로 인정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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