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초점Q] 윤현민·백진희 '마녀의 법정'과 '저글러스', 지성·이보영의 '피고인'·귓속말 닮은 꼴?
상태바
[초점Q] 윤현민·백진희 '마녀의 법정'과 '저글러스', 지성·이보영의 '피고인'·귓속말 닮은 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0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스타부부, 혹은 공개연애를 선언한 스타 커플들의 '드라마 배턴 터치'가 드라마 팬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좋은 시청률을 거뒀던 '마녀의 법정' 이후 후속작 '저글러스'가 그 예다. '마녀의 법정'에서 윤현민이 주연을 맡았다면 '저글러스'에서는 윤현민의 연인, 백진희가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저글러스'는 최다니엘·강혜정의 안방극장 복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은 '이슈' 또한 있었다. 바로 백진희와 윤현민이다.

 

윤현민이 출연한 '마녀의 법정'과 백진희가 출연한 '저글러스' [사진 = KBS 2TV 제공]

 

백진희와 윤현민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대표 공개연애 커플로 거듭났다. '내 딸 김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실제 커플로 발전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에는 드라마 '배턴 터치'를 했다. 윤현민의 '마녀의 법정' 종영 이후 후속 드라마 '저글러스'에 백진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이다. '마녀의 법정'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드라마인 만큼 '저글러스'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기대도 높다.

윤현민과 백진희 이전, 지성 이보영 역시 지성이 출연한 드라마 '피고인' 후속 작품에 이보영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성과 이보영은 각각 시청률 보증 수표로 불리는 '믿고 보는 배우'인 만큼 당시 부부의 '배턴터치'는 주목받았다.

지성이 출연한 드라마 '피고인'은 28%, 이보영의 '귓속말'은 30%의 시청률을 거두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후속작 출연이 부부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된 것이다.

'마녀의 법정'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백진희의 '저글러스'가 윤현민의 '마녀의 법정' 못지 않은 시청률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저글러스'는 지난 5일 방송분이 시청률 7%대로 진입했다. 현재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지만 '마녀의 법정' 이후 종잡을 수 없는 월화드라마 대전 속에서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현민, 백진희의 드라마 '배턴 터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까? 연인 윤현민의 드라마 '마녀의 법정'의 '기'를 백진희의 '저글러스'가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