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슈퍼스타K' 출신의 명품 가수 서인국과 박보람이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7살 나이차를 지닌 커플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오전 박보람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와 통화에서 "서인국과 박보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구체적인 것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라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유명 포털사이트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서인국은 1987년생, 박보람은 1994년생으로 7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는 7살 차이를 지닌 부부들이 탄생했다.
올해 5월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은 각각 1978년, 1985년에 태어난 7세 차이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임신 소식을 알리며 가족으로서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주상욱은 차예련의 임신 소식 이전 차예련을 닮은 아이가 갖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주상욱은 지난 9월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차예련의 외모를 닮은 아이가 갖고 싶다"며 "아내의 차분한 성격도 좋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또한 7세 차 부부다. 송재희는 1979년생, 지소연 1986년생으로 지난 9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동반 출연해 예비부부로서 차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최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매드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송재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 누리꾼은 "올해 7살 차이가 나는 부부가 유독 많았다"며 "주상욱-차예련이나 송재희-지소연처럼 서인국 박보람도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보였고 이는 적지 않은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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