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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인디신 성지' 롤링홀, 23주년 기념공연 1차라인업 로맨틱펀치-피아-김사월-1415-스웨덴세탁소-최낙타-허니스트 등 다양성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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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인디신 성지' 롤링홀, 23주년 기념공연 1차라인업 로맨틱펀치-피아-김사월-1415-스웨덴세탁소-최낙타-허니스트 등 다양성 조합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2.0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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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홍대 인디신을 대표하는 공연장 롤링홀이 4개월간 진행될 개관 23주년 공연 1차 라인업을 지난 4일 발표했다.

롤링홀 측에 따르면 오는 1월부터 4월 초까지 약 30여개의 무대가 펼쳐질 '롤링 23주년 기념 공연' 중 5개 공연의 1차라인업에는 피아,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치즈, 프롬, 에메랄드캐슬, K2 김성면, 스웨덴세탁소, 김사월, 낙준(버나드 박), 허니스트, 최낙타, 새봄x이민혁, 강전한, 그_냥, 1415, 더 로즈 등 총 17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망막박리를 이겨낸 보컬 배인혁이 소속된 로맨틱펀치와 한국 최고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피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사월, 1415 등이 주목할 만한 뮤지션들이다.

 

[사진=롤링홀 제공]

 

오는 21일 발표될 2차 라인업 역시 국내 최고의 밴드 라인업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번 23주년 공연에서는 실력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Rolling Pick'으로 선정해 일부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지원하고 데뷔무대를 만들어주는 등 홍대 최고의 음악공연장의 역할도 보여줄 계획이다.

4개월간 진행될 23주년 기념공연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과 단독공연, 조인트공연, 옴니버스형식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지난 22주년 기념공연에는 소찬휘, 백아연, 지소울, 크라잉넛, 체리필터, 백예린, 선우정아, 안녕하신가영, 김바다, 곽진언, 안녕바다, DAY6, 윤한, 슈가볼, 투빅, 신현희와김루트, 몽니, 수란, 스탠딩에그, 윤딴딴, 오추프로젝트 등 총 28회에 거쳐 약 80여 팀이 참여했다. 페스티벌 못지않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했다.

롤링홀은 1995년 신촌에 위치한 롤링스톤즈를 시작으로 지금의 서교동에 자리 잡게 됐다. 이후 국내 인디신을 상징하는 공연장이자 성지가 됐다. 음악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란 슬로건을 걸고 운영 중이며, 연간 50회가 넘는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롤링 23주년 기념 공연'의 모든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홈페이지 또는 롤링홀 SN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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