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박상민이 본격적으로 연정훈과 도지원 사이를 의심하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의 정영웅(박상민 분)은 라라(도지원 분)의 과거를 알게 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정영웅은 그를 용서하지 못했고, 내연녀 강하영(신주아 분)의 임신 소식에 망설이지 않고 이혼을 선택했다.
박상민과 이혼한 도지원은 연예계로 다시 돌아왔다. 도지원은 신동우(연정훈 분)의 도움을 받아 딸 하도나(정유미 분)가 조연출로 참여하는 작품에 조연 배우로 투입 됐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도지원은 연정훈의 도움을 받으며 정유미와 계속해서 점차 가까워졌다. 이 과정에서 도지원은 연정훈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연기를 향한 열정도 더해가기 시작했다.
도지원과 연정훈은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며 점차 미묘한 관계를 그려내기 시작했다. 이런 상화에서 박상민은 신주아가 거짓 임신으로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드라마에 등장하는 도지원을 보며 미련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박상민은 도지원에게 다시 만나자는 고백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박상민은 도지원과 연정훈이 촬영 이외에도 따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연정훈 역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도지원에게 고백한 상황이다. 도지원은 연정훈과 박상민 두 사람의 마음을 모두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연정훈을 자신을 좋아하는 강하영(진세현 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폭탄 선언을 했고, 박상민 역시 큰 딸 정혜미(박선임 분)에게 도지원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연정훈과 박상민이 각각 도지원을 향한 마음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들이 서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도지원을 향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주목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연정훈과 도지원 그리고 박상민이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이 갈등을 어떤 방식으로 이겨낼 수 있을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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