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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블랙 마지막회 송승헌 자신이 죽게된 이유 성접대 비디오테이프 다시 되찾았다 '언론에 폭로 고위관계자 처단' 권선징악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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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블랙 마지막회 송승헌 자신이 죽게된 이유 성접대 비디오테이프 다시 되찾았다 '언론에 폭로 고위관계자 처단' 권선징악 결말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12.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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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블랙 마지막 회에서 저승사자 블랙이 죽게 된 진짜 이유가 공개되며 결말을 맞았다. 블랙이 죽은 이유는 레오 아빠 김영석이 가지고 있던 고위 관계자들의 성폭행 테이프 때문이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블랙'에서는 블랙(송승헌 분)이 저승사자가 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송승헌은 자신이 13세 때 납치돼 심장이 도려져 바닷속에 수장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자신이 죽게 된 이유는 모두 비디오테이프 때문이었다.

 

'블랙' 마지막회 결말에서 송승헌이 자신이 억울하게 죽게된 이유를 알고 이에 대한 복수를 완성했다. [사진=tvN '블랙' 방송 캡처]

 

예전 죽기 전 13세였던 송승헌은 언론계를 꽉 잡고 있는 김영석이 고위관계자들의 미성년자 성 접대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것을 폭로하려 했다. 결국, 붙잡히게 된 송승헌은 김영석과 고위 관계자 중 하나인 최근호의 수하들에게 죽임을 당했고 저승사자가 됐다.

송승헌은 모든 기억을 되찾으면서 김영석이 잃어버린 테이프의 실체를 떠올리게 됐고 이를 되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테이프를 찾아낸 송승헌은 이것을 언론에 공개했고 모든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이로 인해 테이프 속 고위 관계자들은 모두 국민의 지탄을 받으며 처벌받게 됐다.

이처럼 블랙은 송승헌이 예전의 기억을 모두 떠올리면서 미성년자 성 접대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르던 고위관계자들이 처단되면서 마지막 결말이 완성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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