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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빈자리 채운 손정은 아나운서 누구? 박성호 기자와 'MBC 뉴스데스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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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빈자리 채운 손정은 아나운서 누구? 박성호 기자와 'MBC 뉴스데스크' 진행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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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하차하면서 생긴 MBC ‘뉴스데스크’의 빈자리를 손정은 아나운서가 채우게 됐다.

11일 MBC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의 새 진행자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 인해 손정은 아나운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MBC 아나운서실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PD수첩’, ‘우리말 나들이’, ‘손정은의 영화는 영화다’ 등의 진행을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년여 동안 MBC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로 진행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2012년 파업 이후 보복인사를 당해 오랫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손정은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박성호 기자도 2012년 파업을 170일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지난 7일 MBC 최승호 신임 사장이 취임한 다음 날인 8일 박성호 기자는 5년 만에 복직했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난 뒤 MBC ‘뉴스데스크’는 임시체제 진행을 선언했다. ‘MBC 뉴스데스크’라는 타이틀 대신 ‘MBC 뉴스’라는 간판을 내세웠고, 진행은 김수지 아나운서가 맡았다.

MBC ‘뉴스데스크’는 개편을 거친 뒤 오는 1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후임에 궁금증이 컸던 만큼 손정은 아나운서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MBC가 총파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를 어떻게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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