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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끝내주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7, 12월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으뜸! 2018년 1월2일까지 계속되며 시간당 강수량 12mm넘으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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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끝내주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7, 12월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으뜸! 2018년 1월2일까지 계속되며 시간당 강수량 12mm넘으면 취소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12.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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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 요즘,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7’은 추위를 녹이는 12월 서울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야경이 빛나는 밤은 물론 낮에도 찾는 이가 무척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9일부터 2018년 1월2일까지 청계천의 청계광장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구간은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중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각종 치장물과 공연무대, 이곳을 데이트코스로 삼은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하트 장식과 구애 장소, 아기 탄생을 묘사한 공간 등 다채롭게 꾸며져 있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을 1박2일로 여행 삼아 들를 경우,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청계천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을 둘러보고 상시 야간개장을 하는 덕수궁까지 들른다면 금상첨화의 서울 즐기기가 됩니다. 

인근에는 어반가든, 송학 등 연말모임에 적당한 한정식 맛집이 즐비하므로 1차 모임 후 2차 밤 마실을 겸해서 청계천 야경을 즐겨도 좋습니다. 

또 인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을 둘러보고 혼자 하얗게 폭포수가 흐르는 청계천변을 산책해도 따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가는 길은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합니다.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 1호선 시청역 4번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5분 이내에 접근됩니다. 

금·토요일에는 인파가 몰려, 관람질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고 다른 날에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상황에 따라 출입구가 탄력적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청계광장의 종합상황실에 문의하면 됩니다. 

기상청 강수예보가 시간당 12mm 이상일 경우에는 축제행사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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