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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신과함께' 차태현·이정재. 다시 환생한다면? "제 아들"·"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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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신과함께' 차태현·이정재. 다시 환생한다면? "제 아들"·"정우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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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신과 함께'에 김자홍 역으로 출연한 배우 차태현이 솔직한 '환생 소망'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는 각 배우들에게 환생한다면 원하는 모습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김향기는 '우리집 강아지'라는 귀여운 대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정우는 "농구 선수, 야구선수 고민이 많다. 저로 태어나도 좋다"고 대답했다.

 

'신과함께' 이정재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이정재의 대답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모든 분들이 원하시듯 정우성으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절친 정우성을 언급했다.

차태현은 "다시 태어난다면 제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 제 아들로 태어나 효도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욱은 "키 크고 잘생긴 주지훈, 정우성, 하정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그래 나로 태어나서는 의미가 없지"라며 재치있는 맞장구를 둬 눈길을 끌었다.

웹툰과의 비교에 대한 솔직한 대답도 이어졌다. 하정우는 "원작 팬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화 '신과 함께'는 독립적으로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화 감독 역시 "웹툰과 비교하기 보다 이 영화가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지를 생각하고 봐주셨음 좋겠다. 2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도 그려지니 잘 봐주셨음 한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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