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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갑수 좌안 망막박리 어떤병? 결손부위 커지면 실명...로맨틱펀치 배인혁도 얼마전 수술 후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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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갑수 좌안 망막박리 어떤병? 결손부위 커지면 실명...로맨틱펀치 배인혁도 얼마전 수술 후 완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2.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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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최근 배우 김갑수가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뮤지컬에서 하차했다. 김갑수가 걸린 망막박리는 얼마 전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이 걸렸던 질병이다.

망막박리는 망막 층이 찢어져 눈 속의 수분이 새어 들어가 망막의 일부 또는 전부가 안구벽과 떨어지는 현상으로 박리가 진행될수록 시야 결손 부위가 점차 커져 시간이 지나서는 실명까지 갈 수 있는 위급한 증세다.

이 때문에 망막박리에 걸린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과격한 활동이나 장시간 피곤한 일을 할 수 없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박리증세가 재발해 실명할 수 있다. 다만 관련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갑수는 현재 망막박리 증세가 급박해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망막박리에 걸려 큰 수술을 받은 배인혁은 현재 완치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무리한 활동은 배제하고 있다.

김갑수 역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재발을 막기 위해 격한 몸짓이 필요한 활동은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갑수는 1977년 극단 현대극장의 1기 연구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1988년 KBS 2TV 특집극 '바라밀'로 드라마에서 활약을 시작했고 1994년 영화 '태백산맥'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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