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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골든글러브] KIA타이거즈 양현종 골든포토상, 2관왕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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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골든글러브] KIA타이거즈 양현종 골든포토상, 2관왕 예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1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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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양현종(30·KIA 타이거즈)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패션감각을 뽐냈다.

양현종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중인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반짝이는 은빛 재킷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페넌트레이스 20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양현종은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10이닝 무실점으로 KIA(기아) 타이거즈의 통산 11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양현종이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한국시리즈 MVP를 비롯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집 중인 양현종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샤프한 안경테로 한껏 멋을 낸 양현종은 잠실 한국시리즈 5차전 마무리 순간 포효하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으로 선정돼 골든포토상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도 누렸다.

양현종은 사진에 나온 장면을 익살스럽게 흉내 내더니 “사전에 통보를 못 받아 수상소감을 준비 못 했다”며 “사진 잘 찍어주셔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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