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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내 남자의 비밀' 권예은, 송창의 친아빠 아닌 것 눈치챘다! 정한용에 "냄새도 느낌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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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내 남자의 비밀' 권예은, 송창의 친아빠 아닌 것 눈치챘다! 정한용에 "냄새도 느낌도 달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2.14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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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내 남자의 비밀'의 권예은이 오랜만에 만난 송창의에게 친아빠의 향기를 느낄 수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정한용은 아이의 말을 흘려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는 권예은(한해솔 역)과 할아버지 정한용(기라성 역)의 대화 장면이 그려졌다.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사진 =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권예은은 정한용에게 "아빠가 예전과 다르다"며 "아빠 냄새도 나지 않고 손도 따뜻하지 않다"며 느낌이 다르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정한용은 "너가 아빠를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거다"라며 손녀의 말을 애써 부정했다.

친딸 권예은이 '가짜 한지섭' 송창의가 친아빠가 아니란 사실을 눈치채면서 후에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

현재 박정아(진해림 역) 송창의(한지섭 역) 이휘향(위선애 역)이 진실을 알고 있는 가운데 한지섭과 강재욱이 바뀌었다는 진실이 언제쯤 밝혀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시청률 15%를 꾸준히 넘어서며 20%를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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