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해수가 야구선수로서 투수 재활에 전념한 가운데 제구력을 회복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의 김제혁(박해수 분)은 동료들과 소장의 도움으로 재활에 목을 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제혁은 각고의 노력 끝에 투수판에서 타켓을 놓고 완벽하게 맞추며 제구력을 회복해 감방 소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일 많은 연습에도 끌까지 공을 뿌리지 못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구속과 구위가 문제였다. 공에 힘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소장과 감방 동기들이 타석에 들어서며 김제혁의 공을 노렸다. 예상과 다르게 모든 사람들이 메이저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던 김제혁의 공을 홈런처럼 날려 김제혁을 당황케 만들었다.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시청률 5%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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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