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가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첫 방송된 SBS 예능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는 1.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애도시’는 방송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예능이다. 처음 만난 이성들이 서로의 과거를 알고서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예능 ‘하트시그널’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SBS 예능 ‘짝’도 일반인 남녀가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다. ‘하트시그널’, ‘짝’ 모두 사람들의 심리를 다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어 ‘연애도시’가 새로운 포맷으로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애도시’의 경우 앞의 두 예능과 차별화를 뒀다. 바로 ‘과거 연애사’를 끌어들인 것이다.
하지만 ‘연애도시’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1%대의 시청률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MBC ‘MBC 스페셜’보다도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된 ‘연애도시’가 다음 회차에서는 시청률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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