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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최순실 25년 구형·우병우 구속영장 언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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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손석희, 최순실 25년 구형·우병우 구속영장 언급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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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국정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된 최순실과 우병우를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앵커브리핑' 코너에서 최순실에게 강도 높은 비판으로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손석희 앵커는 '투명인간' 소설과 영화 '할로우맨'을 인용했다. 최순실은 1심 공판 당시 "투명인간처럼 살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앵커는 투명인간 소재의 영화 '할로우맨'과 소설 '투명인간'의 결말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투명인간'은 결국 자멸의 길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순실은 지난 14일 1심 재판에서 25년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최순실의 나이를 고려할 때 25년 구형은 무기징역이나 다름 없다. 

최순실의 1심 구형에 따라 우병우의 재판 결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우병우는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우병우에게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강력한 수사 의지를 모이고 있다.

14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우병우의 구속영장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우병우가 민정수석 재직 당시 과학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보도하며 새로운 뉴스를 보도했다.

최순실과 우병우, 두 국정농단의 핵심의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최순실 태블릿 PC로 '핫'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뉴스룸이 이번 최순실, 우병우 재판 과정은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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