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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김성철·해롱이 이규형, 연극·뮤지컬 무대에서 인정 받은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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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김성철·해롱이 이규형, 연극·뮤지컬 무대에서 인정 받은 배우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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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을 연기하고 있는 이규형이 전작 '비밀의 숲'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법자 김성철이 다시 등장하며 극 전개에 새로운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연극 뮤지컬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규형과 김성철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7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에 출연한 이규형은 윤세원 역을 연기했다. 이규형이 연기한 윤세원 캐릭터는 '윤과장'이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 [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캡처]

 

드라마 '비밀의 숲' 속 이규형은 반전을 간직한 인물이었다. 이규형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고통으로 인해 살인 및 살인미수를 저지른 인물이었다. 이 비밀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규형은 특임팀에서 황시목(조승우 분), 한여진(배두나 분)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어서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비밀의 숲'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린 이규형은 차기작으로 최근 방송을 시작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선택했다.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마약사범 유한양 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규형은 유한양 역을 통해 해롱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반전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이규형이 연기하는 해롱이 유한양 역은 애인의 신고로 수감됐다고 알려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실 모두에게 '여자친구'로 알려져 있던  애인은 남자였고, 그를 신고한 인물 역시 애인이 아닌 엄마(염혜란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규형은 '비밀의 숲'과 '슬기로운 감빵생활' 두 작품에서 모두 반전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그러나 두 캐릭터의 차이가 극명해 새로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김성철 [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캡처]

 

최근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는 법자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법자를 연기하는 배우는 김성철이다. 김성철은 2014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라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브라운관 연기에 도전한 김성철은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의 주변을 맴돌며 주목 받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다시 등장하게 된 법자 김성철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는 해롱이 이규형, 법자 김성철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대부분 배우들이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고, 브라운관에서도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이들을 중심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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