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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박지훈·허훈 kt 가드 3인방 산타로? "LOVE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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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박지훈·허훈 kt 가드 3인방 산타로? "LOVE 크리스마스 되세요!"
  • 유진규 기자
  • 승인 2017.12.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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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부산 kt가 팬들을 위해 'LOVE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김기윤(25), 박지훈(22), 허훈(22)이 빨간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kt 소닉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주말 홈경기에 'LOVE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kt 소닉붐 선수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것. 코트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던 김기윤, 박지훈, 허훈이 이번엔 관람석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 kt가 팬들을 위해 마련한 'LOVE 크리스마스 이벤트' [사진=부산 kt 소닉붐 제공]

이벤트 기간 동안 이색 좌석인 '플레이어존'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신장 180㎝이 넘는 훈남 선수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 때문.

이번 'LOVE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팬과 선수 사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색 좌석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직체육관 2층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카드를 써 붙이면 하프타임 때 베스트 카드를 선정한다. 사회자가 팬이 직접 작성한 카드 내용을 읽어주고 경품을 제공하는 것은 덤. 팬들이 붙인 크리스마스 카드는 모두 선수에게 전달된다.

16일에는 따뜻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kt 구단은 선수단에 리커버리 스포츠크림을 후원하는 '라파153'과 함께 전국소년소녀가장연합회 어린이 100명을 경기장으로 초청한다. kt는 경기를 관람한 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 2017 드래프트 추첨에서 KT 소닉붐에 1,2위 지명권을 안겨준 '판볼걸' 안혜령 씨. [사진=부산 kt 소닉붐 제공]

 

한편 16일 kt의 시투로 안혜령 씨가 함께 한다. KBL 판타지게임인 ‘판타지볼’ 리포터인 안 씨는 개그맨 이휘재와 함께 2017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추첨을 진행해 kt에 1,2순위 지명권을 안겨줬었다.

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려는 kt. 재미있는 경기뿐 아니라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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