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워너원고 시즌2'(워너원고 제로베이스)에서 라이관린이 유쾌한 농담으로 박지훈 인터뷰 시도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시즌2'에서는 홍콩 MAMA 비하인드가 공개된 가운데 라이관린의 끊임없는 박지훈 인터뷰 시도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라이관린은 박지훈을 보고 셀프캠을 시작하며 질문을 쏟아냈다. 라이관린은 "그때 그 저장남 아니세요?"라며 첫 인터뷰 시도를 했지만 박지훈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어 "혹시 내 마음 속에 저장 보이를 만드신 분 아니냐"는 질문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마지막으로 라이관린이 "혹시 꾸꾸까까 만드신 분이냐"고 묻자 그제서야 박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인터뷰에 응했다.
하지만 '마마(MAMA)'로 2행시를 지어보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혀 인터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방송은 홍콩 MAMA 비하인드가 공개된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김재환은 셀프캠이 있는 것을 모르고 탈의를 하는 등 정말 자연스러운 일상을 모조리 공개하며 리얼리티만의 재미를 더했다. 김재환은 가운을 입으며 장난스러운 상황극을 연출하는 소년미를 보여주다가도 기타 연주와 달콤한 꿀보이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워너원은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2'로 데뷔, 이후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2017년 최고의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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