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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류지혁-kt위즈 이상화 16일 결혼, 신부 미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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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류지혁-kt위즈 이상화 16일 결혼, 신부 미모 보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16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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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류지혁과 kt 위즈 투수 이상화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두 선수의 신부의 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웨딩업체인 아우라 스튜디오는 “류지혁이 16일 강남구의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이어 캠프까지 바쁜 11월을 보냈다.

 

▲ 류지혁 커플. [사진=아우라 스튜디오 제공]

 

올 시즌 정규리그에선 125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59(297타수 77안타) 3홈런 26타점 7도루를 기록, 주전 유격수로서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특히 주전 김재호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빈자리를 잘 메워줬다.

‘예비 신랑’ 류지혁은 “올해 대표팀을 하면서 얻은 게 정말 많았다. 팀 선배들도 야구를 잘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또래들을 보면서 배웠다”면서 “공격과 수비 등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대답을 듣고 운동하는 걸 많이 지켜봤다. 보는 눈이 늘었다”고 APBC를 뛰면서 느꼈던 부분을 설명했다.

류지혁의 신부는 단아한 외모의 소유자. 따뜻한 미소로 남편과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의상으로 아름다움을 뽐낸 신부는 고풍스런 스튜디오에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이상화-고유정 커플. [사진=kt 위즈 제공]

 

같은 날인 16일 kt 투수 이상화도 웨딩마치를 울린다.

kt 구단은 “이상화가 16일 오전 11시 신부 고유정 씨와 부산 헤리움 웨딩홀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0년간의 오랜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하와이로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수원 kt 위즈파크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 이상화-고유정 커플. [사진=kt 위즈 제공]

 

이상화의 신부인 고유정 씨도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외모로 시선을 끌고 있다.

야구선수 남편과 유니폼 촬영에서는 핑크색 kt 유니폼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웨딩드레스 촬영에서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콜라병 몸매를 자랑했다.

2017년 4승 3패 6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쓴 이상화는 구단을 통해 “오랜 시간을 믿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며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에 더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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