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발칙한 동거'가 새 패널 최정원, 김승수의 등장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4.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발칙한 동거'는 MBC 파업 이후 장기간 결방했다. 화제성, 시청률이 모두 떨어진 가운데 '발칙한 동거'는 김승수와 최정원이라는 새로운 패널들로 돌파구를 찾았다.
김승수는 최근 '중년 박보검'이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거기에 예능에서 자주 보기 힘들었던 최정원이 합류하며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남다른 커플 케미로 기존의 패널들과는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발칙한 동거'는 스타가 다른 스타의 집에 함께 사는 '동거'이야기를 다뤘다. 최근에는 딘딘과 이경규,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동거 이야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딘딘과 이경규가 한편의 코미디라면 김승수와 최정원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김승수와 최정원의 합류가 앞으로 '발칙한 동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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