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박중훈과 김무열, 주진모, 양익준, 지수 등 색다른 조합이 탄생했다. ‘나쁜 녀석들2’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은 첫 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과의 연결고리를 공개하며 개연성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나쁜녀석들1‘은 나쁜 놈들을 모아 나쁜 놈들을 잡는다는 색다른 전개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나쁜녀석들‘은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기도 했다.
‘나쁜녀석들’은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를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첫 시즌 마무리 이후 ‘나쁜녀석들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를 받기도 했다.
약 3년 만에 돌아온 ‘나쁜녀석들2’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중훈, 김무열, 주진모, 양익준, 지수, 김홍파, 정석원, 박수영, 옥자연, 지승현 등의 배우들이 등장한 ‘나쁜녀석들2’는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두 눈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나쁜녀석들2’는 노진평(김무열 분)이 자신과 함께 일하던 수사간 박창준이 주재필(지승현 분)에게 죽음을 당한 그의 가족들과 죄책감을 피해 서원지검으로 자리를 옮기며 시작됐다. 김무열은 서원시에 도착함과 동시에 우제문(박중훈 분)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들었다.
김무열은 박중훈이 짜 놓은 계획에서 빠져나가고 싶어했다. 그러나 박중훈은 죽은 박창준과 오구탁(김상중 분) 반장 그리고 과거 나쁜 녀석들이 함께 했더 일들을 언급했다. 결국 박중훈에게 설득 당한 김무열은 지승현을 먼저 잡고 현승그룹 회장이자 과거 동방파 보스였던 조영국(김홍파 분)을 잡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김무열이 가지고 있던 과거가 밝혀졌다. 특히 김무열과 김상중이 가깝게 지냈던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그가 김상중의 교도소행 이후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공개되며 첫 번째 시즌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나쁜녀석들2’는 첫 방송에서 김무열이 기획통으로 팀에 합류하는 모습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중심 인물들인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지수의 모습을 모두 공개했다. 이외에도 박중훈과 김무열이 가진 김홍파와의 악연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앞으로 ‘나쁜녀석들2’는 각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과거를 하나씩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개 과정에서 이들이 내부적으로는 어떤 갈등을 겪고 외부적으로는 어떤 성취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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