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을 공개하며 권역외상센터의 실체를 다룬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북한 귀순 병사가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하는 순간과 수술이 진행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귀순병사 오청성 수술 이후 진행된 이국종 교수의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또한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 전문을 공개하고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주 한샘 성폭력 사건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번주에도 이국종 교수와 권역외상센터의 실상을 파헤치면서 시청률 모멘텀을 유지했다.
지난 1992년 3월 시작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자릿 수 안팎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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