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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측, "故 김주혁 추모 미사, '1박 2일' 팀·이유영 등 동료 및 팬들 참석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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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측, "故 김주혁 추모 미사, '1박 2일' 팀·이유영 등 동료 및 팬들 참석해 진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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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故 김주혁의 49재 추모 미사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18일 오전 故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7일 새벽 친지 분들과 '1박 2일' 팀이 김주혁 배우가 잠든 선산을 방문해 추모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청담동 성당에서 추모 미사가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故 김주혁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소속사 측은 추모 미사에는 김주혁 배우의 가족과 친지, 동료 배우들, 팬 등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고, "나무엑터스는 영원히 김주혁 배우를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이 새벽 선산을 찾았고, 추모 미사에는 유지태, 현빈, 송승헌, 이유영, 박희본, 한정수, 전혜빈, 이윤지, 김재경, 조동혁, 오승훈, 이유진, 이태선, 채빈, 박지현, 오현중, 박지원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5세. 국과수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고 당시 언급됐던 약물 복용 부작용,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 등에 대한 징후는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발표 이후에는 현장 조사가 실시됐다. 국과수는 이에 앞서 차량 내에서 블랙박스 등을 발견했지만 음성 녹음 기능이 꺼져 있어 녹음 자체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차량 결함의 가능성도 낮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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