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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 형사들에게 자수? 형사되서 1000억 비자금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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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 형사들에게 자수? 형사되서 1000억 비자금 쫓는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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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의문의 일승'의 김종삼(윤균상 분)이 드디어 형사로 강력팀에 합류한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에서는 윤균상이 전대통령의 비자금 1000억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윤균상은 스스로 경찰서로 찾아가 진진영(정혜성 분)에게 자수하는 모습으로 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의문의 일승' 윤균상 [사진 = SBS '의문의 일승' 방송화면 캡처]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인 김종삼이 오일승이라는 형사가 돼 불합리한 세상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그런 만큼 시청자들은 김종삼이 언제 형사로 통쾌한 '한 방'을 날릴지 여부에 집중하고 있었다.

'의문의 일승'은 첫 방송 이후 빠른 전개와 사건으로 마니아 층을 양산했다. 그러나 점차 김종삼의 '수난기'만이 펼쳐지며 경쟁 드라마 '저글러스'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뺏긴 상태다.

현재 월화드라마 시장은 '혼전' 상태다. '저글러스'가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의문의 일승'과 '투깝스'가 1% 안팎의 시청률 차이로 맹렬하게 '저글러스'의 뒤를 쫓고 있다.

'의문의 일승'은 이제 이야기의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형사로 분한 윤균상이 그동안의 수난기를 뒤로 하고 형사로 활약하며 정의로운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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