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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겹경사, 신본기 결혼에 전준우 득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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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겹경사, 신본기 결혼에 전준우 득남까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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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겹경사를 맞았다. 내야수 신본기가 결혼에 골인했고, 외야수 전준우는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롯데는 “신본기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 서면 헤리움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신현정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20일 밝혔다.

 

▲ 신본기(오른쪽)-신현정 커플.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평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본기는 인생의 동반자도 봉사활동을 하며 만났다.

신본기는 프로입단 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신부와 알게 됐고, 군대를 전역하기 직전 좋은 마음으로 발전해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결혼을 앞둔 신본기는 구단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얼마 전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결혼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이미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준우가 막 세상에 나온 아들을 안고 있다. [사진=김미경 씨 인스타그램 캡처]

 

슬하에 딸 하윤 양이 있는 전준우는 1남 1녀를 둔 아버지가 됐다.

전준우의 아내 김미경 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조이가 태어났어요! 이번엔 간호사님들이 엄마 닮았다던데. 무튼 하윤이 누나보다 조금 더 크게 나온 우리 조이, 예쁘고 멋지게 사랑 듬뿍 주며 키울게요! 유도분만이라 밤 꼴딱 새며 장장 13시간을 함께해준 우리 남편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준우는 병원 가운을 입은 채 밝은 표정으로 막 세상에 나온 아들을 안고 있다. 전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벌써부터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 팬들은 새롭게 가정을 일구는 신본기와 식구가 늘어난 전준우에게 아낌 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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