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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샤이니 故 종현,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연과의 'Lonely' 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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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샤이니 故 종현,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연과의 'Lonely' 재주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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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샤이니 故 종현(27. 김종현)의 음악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곡으로 사랑받는 가운데 눈에 띄는 곡이 있다. 바로 태연과 함께한 'Lonely'다.

'Lonely'는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 위치하며 고인의 추모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샤이니 종현이 직접 작곡, 작사한 이 곡은 지난 4월 발매된 종현의 소품집 앨범 수록곡이다.

 

샤이니 종현과 소녀시대 태연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펼친 'lonely' 무대가 재주목받고 있다. [사진 = KBS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특히 해당 곡이 음악 팬들에게 회자된 까닭은 태연의 SNS 애도글 때문이다. 태연은 지난 20일 SNS에 "'Lonely' 누나 생각하며 썼다는 그 과정을 다 기억해. 우린 비슷하잖아. 닮았고, 그 느낌들을 알잖아"라는 곡으로 'Lonely'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과 종현의 마지막 'lonely' 무대도 주목받고 있다. KBS 한국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펼쳐진 태연과 종현의 'Lonely' 무대를 전체공개했다.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현.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했어요. 영원히 기억할게요"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태연이 22일 새벽 SNS로 공개한 종현과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날 사진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태연 역시 22일 새벽 종현과의 'Lonely' 무대를 추억하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종현의 발인이 있던 새벽에 "잘자 우리 종현아. 수고했어 오늘도. 우리 둘 다 예쁠 때 찍겠다며 메이컵 다 하고 찍은 사진. 핑크로 맞춰입고 론리 부르던 날"이라며 종현과 함께 'Lonely'를 불렀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날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태연은 22일(오늘)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故 종현의 장례를 마친지 불과 하루만에 콘서트를 치러야 하는 태연에게 일부 팬들은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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