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45 (목)
양준혁재단 야구캠프, 홍성흔·박세웅·정현·조동찬 일일코치 변신
상태바
양준혁재단 야구캠프, 홍성흔·박세웅·정현·조동찬 일일코치 변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2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홍성흔, 박세웅, 정현, 조동찬이 대선배 양준혁의 선행을 도왔다.

양준혁야구재단이 22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주최한 ‘2017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가 성료됐다.

홍성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박세진, 정현(이상 kt 위즈), 조동찬, 강한울, 박찬도(이상 삼성 라이온즈) 등이 지도자로 변신했다.
 

▲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가 22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성료됐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대구시 후원으로 진행된 캠프에는 양준혁 멘토리 야구단을 비롯 6개 팀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일일 코치들은 4개 조로 야구 꿈나무들에게 타격, 투구, 수비 등 기본기를 가르쳤다.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은 “미래 한국야구의 주축이 될 꿈나무들의 심신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야구선수로서 받았던 사랑을 많은 분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야구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는 롯데 박세웅(왼쪽 두 번째).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KBO리그(프로야구)에서 숱한 타격 기록을 남겼던 레전드 양준혁은 “야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2011년 닻을 올렸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자선경기, 야구캠프, 사회봉사, 장학·지원사업, 야구대회, 멘토리야구단 운영 등 사업을 전개하면서 양준혁 이사장이 받은 관심을 환원하고 한국야구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목적을 실현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