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 액티비티 플랫폼 플레이콕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기업 브이알리더가 손을 잡았다.
플레이콕과 브이알리더는 22일 “온라인 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레이콕이 보유한 전문 강사진과 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브이알리더가 가진 독창적인 영상 제작 노하우와 VR 콘텐츠 기술이 만난다. 두 기업은 영상분석시스템, 온라인 영상 강의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아람 플레이콕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 스포츠 VR 활용은 스크린 야구장 등 단순한 스포츠 체험 수준에만 머물러있다”면서 “플레이콕이 보유한 오프라인 콘텐츠에 VR을 접목,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영상분석 시스템 등 IT 활용 스포츠 활동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브이알리더 대표는 “스포츠는 성별, 지역, 문화를 뛰어넘어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분야”라며 “플레이콕과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스포츠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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