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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내남자의 비밀' 강세정, 뺏기는 건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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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내남자의 비밀' 강세정, 뺏기는 건 이제 '그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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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왜 매번 여주인공은 당하기만 하는 걸까. ‘내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가만히 앉아 남편과 부모를 뺏기는 ‘고구마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기서라(강세정 분)는 강재욱(송창의 분)을 자신의 남편으로 믿고 있다.

 

'내남자의 비밀'에 강세정이 출연 중이다. [사진 = KBS 2TV '내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현재 ‘내남자의 비밀’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과 강재욱이 바뀐 인생을 살고 있다. 한지섭은 강재욱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강재욱이 깨어나 기억을 되찾으면서 새로운 전개로 나아가고 있다.

한지섭과 강재욱의 인생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계획한 위선애(이휘향 분)을 비롯해 진해림(박정아 분), 진국현(박철호 분), 양미령(배정화 분) 등이다. 이쯤 되니 기서라만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또한, 극 중 기서라는 어릴 적 사고로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다. 그 결과 기라성(정한용 분)과 모진자(황영희 분)의 양딸로 살고 있다. 이 또한 진해림, 양미령, 모진자 등은 알고 있지만, 기서라만 모르고 있다. 지켜보는 시청자만 답답한 상황이다.

기서라는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기서라는 강재욱이 위선애와 통화하는 내용을 엿듣게 되면서 의심의 싹을 피우기 시작했다. 만약 이마저도 강재욱의 변명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내남자의 비밀' 기서라(강세정 분). [사진 = KBS 2TV '내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그로 인해 많은 시청자가 답답함을 토로하며 “이 정도면 착한 여주병”이라는 평을 남기고 있다. 더 나아가 기서라가 남편 한지섭을 버리고 강재욱과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나타내고 있다.

총 100부작으로 편성된 ‘내남자의 비밀’은 63회 방송분까지 진행됐다. 중반부를 넘어섰지만 여주인공이 당하는 모습만 공개되고 있다. 강재욱의 통화를 기점으로 기서라가 남편을 찾고 친부모와 재회할 수 있기를 많은 시청자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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