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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고준희의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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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고준희의 '그린라이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2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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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고준희가 응답했다. 토니안의 이상형으로 꼽혔던 고준희가 ‘미운우리새끼’ 게스트로 출연해 토니안을 언급했다. 과연 고준희의 대답은 토니안에게 '그린라이트'가 될 수 있을까.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고준희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토니안 어머니와 만남을 가졌다.

 

'미운우리새끼'에 고준희가 출연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고준희의 출연은 여느 출연자들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앞서 토니안이 이상형월드컵에서 고준희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토니안은 고준희를 언급하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났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붐은 토니안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고준희를 위해 편의점 차를 마련한 것이다. 덕분에 고준희와 토니안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어머니들과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주목했다. 부끄러워하는 토니안과 싫지 않은 듯 미소 짓는 고준희의 미묘한 분위기는 보는 사람마저도 설레게 만들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동안 이어졌다.

그리고 고준희가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미리 보는 상견례’라는 말까지 나왔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고준희는 토니안 어머니와 긴장되는 첫 만남을 가졌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고준희에게 아들 자랑과 더불어 자신이 좋은 시어머니라는 인식까지 심어줬다.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게스트 고준희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고준희의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고준희는 붐, 샘 오취리, 토니안, 강남 중 가장 괜찮은 사람으로 토니안을 꼽았다. ‘미운우리새끼’ 공식 질문 “이 세상에 김건모, 토니안, 이상민, 박수홍만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고민 없이 “토니오빠”라고 대답했다.

비록 방송이기는 하지만 많은 시청자가 토니안과 고준희의 관계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 고준희의 대답이 토니안에게 그린라이트로 작용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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