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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유준, '어머니들의 대통령' 눈높이 강연에서 빛난 무대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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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유준, '어머니들의 대통령' 눈높이 강연에서 빛난 무대매너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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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가수이자 노래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유준이 ‘아침마당’에서도 명강의를 펼쳤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작가 김미성 남희령‧연출 황혜지 방성용)에서 유준은 ‘월요토크쇼 베테랑’에 출연해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아침마당'에서 유준이 방청객들을 상대로 노래 강연을 했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유준은 자신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입상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유준은 “자기가 갖고 있는 끼를 발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래가 되지 않는다면 몸으로라도 하면 된다”고 전했다.

‘아침마당’에서 유준은 “박자를 못 맞추는 대부분의 분들이 엇박을 맞추지 못하는 분들이다. 이럴 땐 정박의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에 맞는 노래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며 음치 티가 나지 않는 노래로 신형원 ‘개똥벌레’, 박구윤 ‘뿐이고’, 이상번 ‘꽃나비 사랑’ 등을 꼽았다.

또한, ‘아침마당’에서 유준은 직접 이상번의 ‘꽃나비 사랑’을 열창하기도 했다. 유준은 노련한 말솜씨로 방청객들의 반응을 유도했다. 네 번째 출연답게 유준은 방청객들과 함께 노래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유준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믿은 내가 바보야’로 데뷔했다. 지난 1997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올해 대한민국 충효대상 최우수 가요대상을 받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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