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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시청률 1%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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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시청률 1%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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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시청률이 1%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1.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같은 시청률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눈길', '비밀'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와 '너를 기억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보통의 연애' 등을 연출한 김진원 PD가 호흡을 맞추게 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사진=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화면 캡처]

 

또한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는 '김과장'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준호가 이강두 역으로 등장하고 다양성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린 원진아가 하문수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이기우, 강한나, 나문희, 윤유선, 안내상 등이 출연하고 있다.

그러나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1%대의 시청률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첫 방송과 지난 19일 방송된 4회가 각각 2.4%와 2.1%를 기록한 게 가장 높은 수준의 수치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첫 방송 시작 이후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와 과거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시청률도 상승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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