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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미쓰에이 해체 심경 "말로 다 하기 어려워"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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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미쓰에이 해체 심경 "말로 다 하기 어려워" 현재 상황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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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지아가 미쓰에이 해체 심경을 SNS를 통해 전했다.

지난 27일 지아는 인스타그램에 "해체 소식에 내가 느낀 감정을 말로 다 형용하기 어려웠다"며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페이, 민, 수지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며 미쓰에이 덕분에 현재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아가 미쓰에이 해체 심경을 SNS를 통해 전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에게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지아는 "첫 비행을 배우는 독수리같은 심경"이란 말로 두려움 가득한 현재 심리 상태를 드러내며 팬들의 축복을 바랐다.

JYP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지아는 현재 중국에서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멤버들의 계약 만료와 재계약 불발 등으로 인해 미쓰에이는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2010년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한 미쓰에이는 당시 21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최단기간 1위'에 빛나는 기록이었다.

뿐만 아니라 미쓰에이는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로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대상의 주인공이 되는 등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미쓰에이는 'Good-bye Baby', 'Breathe', '남자 없이 잘 살아',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의 음악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그러나 미쓰에이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앨범 이후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아, 민, 수지, 페이는 각자의 자리에서 해외 활동과 예능 연기 활동 등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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