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조정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투깝스'로 최근 열연중인 조정석은 연인 거미의 본명을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30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는 조정석의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조정석은 감사인사를 나눈 후 자신의 배우로서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연인 거미의 언급도 이어졌다. 거미와 조정석은 4년 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가수·배우 커플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늘 응원해주는 연인 거미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그동안 MBC에서 맡았던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더 킹 투 하츠'를 비롯해 그동안 조정석은 다수의 MBC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투깝스'에서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 혜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조정석은 앞서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던 당시 류준열 질문에 당황하던 혜리를 돕기 위해 "제가 류준열 씨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는 재치있는 대답을 한 바 있다. 이날 보여졌던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에 드라마 '투깝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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