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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VS홀리 홈, 하빕VS바르보자... 전문가 예상 만장일치 [UFC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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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VS홀리 홈, 하빕VS바르보자... 전문가 예상 만장일치 [UFC 219]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2.3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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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크리스 사이보그(32·브라질)가 홀리 홈(36·미국),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러시아)가 에드손 바르보자(31·브라질)를 꺾는다?

UFC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미국 CBS스포츠의 종합격투기 전문가 4인은 31일(한국시간) UFC 219 메인 이벤트 결과를 예상했다. 크리스 사이보그-홀리 홈 간의 여성 페더급, 하빕 누르마고메도프-4위 에드손 바르보자 간의 남성 라이트급 두 매치가 초미의 관심사다.
 

▲ UFC 남성 라이트급에서 격돌하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왼쪽), 에드손 바르보자. [사진=UFC 제공]

기자, 프로듀서,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브라이언 캠벨, 브랜던 와이스, 마이클 모마일, 매튜 코카 등 4인은 약속이나 한 듯 전부 여성 페더급에서 사이보그, 남성 라이트급에서 누르마고메도프를 선택했다.

캠벨 기자는 “홀리 홈이 2015년 론다 로우지를 꺾고 이름을 알린 훌륭한 복서이긴 해도 강력한 상대를 만나 힘을 쓰기는 힘들다”며 “사이보그의 공격성, 파워, 인내심 있는 전략을 견디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보그의 전적은 종합격투기 통산 18승 1패 1무효다. 2005년 이후 진 적이 없다. 홀리 홈은 론다 로우지를 잡으면서 유명해졌으나 ,미샤 테이트, 발렌티나 셰브첸코, 저메인 데 란다메에 연달아 졌다. 11승 3패.

와이스 에디터는 “누르마고메도프는 스탠드업 게임에 최적화되 세계 최고 선수”라고 강조하면서 “바르보자가 간간이 위협적인 잽과 훅을 날리겠지만 결국 누르마고메도프가 그라운드를 이끌고 끝내버릴 것”이라고 적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12년 UFC에 데뷔, 24전 24승을 거둔 무패 파이터다. 바르보자는 2010년부터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3전 19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오전 막을 올린 UFC 219는 스포티비 온(ON)과 스포티비 나우(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언더카드는 스포티비를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으나 메인카드는 유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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