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폭주썰매가 김경호 창법을 활용하며 무대를 지배했다. 시청자들은 폭주썰매가 원킬 곽동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1라운드 허영생에서 2라운드 곽동현으로 추측이 바뀌었다.

31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67대 가왕전 2라운드에서는 폭주썰매와 솔로부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무대는 용호상박의 대결이었다. 폭주썰매는 폭발적인 창법을 활용했지만 솔로부대는 조용한 감성을 보여줬다. 특히 폭주썰매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김경호와 거의 흡사한 창법을 활용한 폭주썰매는 고음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보이스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2라운드에서 들려준 폭주썰매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그가 원킬 곽동현이라는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 곽동현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경호 모창 가수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 시청자들은 폭주썰매를 두고 허영생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2라운드 무대를 듣고 허영생보다는 곽동현이 확실하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게 됐다.

폭주썰매가 '복면가왕'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할 경우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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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