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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2017 연기대상'·'2017 연예대상' 재방송 편성… 다시 보는 연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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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2017 연기대상'·'2017 연예대상' 재방송 편성… 다시 보는 연말 시상식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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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2017년 연말 시상식 재방송을 편성했다. KBS와 SBS의 '2017 연기대상', MBC와 SBS의 '2017 연예대상'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MBC는 '2017 MBC 연예대상 스페셜'을 방송한다. '2017 MBC 연예대상'은 지난 29일 오후 진행됐다. 이번 'MBC 연예대상'의 대상은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차지했다.

 

[사진= 2017 KBS 연기대상]

 

또한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가 꼽혔고, 박나래와 박명수, 김국진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양세형, 헨리, 한혜진, 김현철은 우수상의 주인공이 되며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로상 '라디오스타', 베스트 팀워크상 '오지의 마법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KBS는 오전 10시 50분부터 '2017 KBS 연기대상'을 재방송한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7 KBS 연기대상'은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마녀의 법정' 정려원, '김과장' 남궁민이 최우수상의 수상자가 됐다.

'황금빛 내 인생'의 주인공 신혜선과 박시후, '쌈 마이웨이'의 김지원과 박서준, '고백부부' 장나라, '다시 첫사랑' 명세빈과 김승수, '무궁과 꽃이 피었습니다'의 임수향,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완벽한 아내' 조여정, '7일의 왕비' 이동건, '김과장'의 준호가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인상은 '매드독' 우도환, '쌈 마이웨이' 안재홍,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 '학교 2017' 김세정에게 돌아갔다.

 

[사진= 2017 SBS 연기대상]

 

오후 1시 10분부터 SBS는 '2017 SBS 연예대상'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던 '2017 SBS 연예대상'의 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들에게 돌아갔다. '2017 SBS 연예대상' 대상 선정과 관련된 논란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SBS는 '2017 SBS 연예대상' 뿐 아니라 '2017 SBS 연기대상' 스페셜도 오후 4시 40분부터 편성했다. 31일 진행된 '2017 SBS 연기대상'은 '피고인'의 지성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상은 '귓속말' 이보영, '조작' 남궁민,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 이종석,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손창민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엄기준은 '피고인'을 통해 보여준 연기로 올해의 캐릭터 연기상을 수상했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김원해는 조연상을 받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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