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7 KBS 연기대상'과 '2017 MBC 연기대상'에 각각 참석한 류화영 류효영 자매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류화영과 류효영 두 사람 모두 옆트임이 인상적인 드레스를 선택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17 MBC 연기대상' 포토월에 등장한 류효영은 관능적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류효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기본 화이트 컬러의 쉬폰 소재에 비즈가 더해짓 시스루 소재가 더해지며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류효영의 드레스는 가슴 라인과 다리 라인을 더욱 부각시키는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허벅지 위쪽 라인까지 깊게 파인 옆트임은 그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류효영은 섹시함이 강조되는 화이트 드레스에 퍼를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류효영은 길게 늘어지는 얇은 드롭형 귀걸이와 은은하게 빛나는 반지를 선택했다. 또한 머리를 낮게 묶으며 단정한 느낌을 어필하기도 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2017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현장에 등장한 류화영은 류효영이 보여준 패션과 비슷하지만 확연히 다른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2017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류화영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류화영의 드레스는 단정한 정장 재킷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더함과 동시에 옆트임으로 각선미를 뽐내며 관능적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류화영은 류효영과 달리 비즈가 크게 자리한 존재감 있는 반지와 귀걸이를 선보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무난한 디자인과 색상의 드레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긴 머리를 완전히 묶어 올리며 아름다운 목선과 얼굴 라인을 모두 보여주며 깔끔한 인상을 더했다.
각각 '2017 KBS 연기대상'과 '2017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류화영과 류효영 자매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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