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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방탄소년단(BTS) 'MIC DROP', 여전히 빌보드 HOT 100 '롱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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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방탄소년단(BTS) 'MIC DROP', 여전히 빌보드 HOT 100 '롱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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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8년에도 방탄소년단(BTS)의 해외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이 여전히 빌보드 HOT100 순위권 안에 들며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7년 방탄소년단의 해외에서의 성적은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어로 된 번안곡이 아닌 한국어 가사 그대로의 곡으로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은 '신드롬'에 가까웠다. 방탄소년단은 대표적인 미국의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퍼포머로 초대됐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HOT100에 4주 동안 차트 인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빌보드 핫100(HOT 100)에 차트인한 방탄소년단의 'MIC DROP' [사진 = 빌보드 차트 사이트 화면 캡처]

 

해외 언론 역시 방탄소년단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빌보드의 'Music of year'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가 한때가 아닌 하나의 현상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다.

2018년 1월 2일 현재에도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은 빌보드 HOT 100 7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음원이 공개된 지 한달이 훨씬 지났다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굉장한 성적이다.

유튜브 등 스트리밍 사이트, SNS의 발달로 케이팝 아이돌의 파급력은 이전보다 더 넓어지게 됐다. 미국에서 앨범을 발매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의 활동만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다. 싸이가 특유의 B급 감수성으로 주목받았다면 방탄소년단은 정제된 음악, 완성된 퍼포먼스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유의미한 팬덤을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은 적극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앨범, 굿즈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각종 주요 투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팝 시장에 없던 '팬덤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2017년은 해외 진출의 신호탄이 된 해였다. 2018년, 방탄소년단은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월드스타다운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8년 무술년 방탄소년단의 해외 활동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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