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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 이동국-'문재인 통화' 이승엽, 2018 무술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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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 이동국-'문재인 통화' 이승엽, 2018 무술년 인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1.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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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리그(프로축구), KBO리그(프로야구) 레전드들이 스포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남겼다.

‘대박이 아빠’ 이동국(39·전북 현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동국은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한 아들 시안 군,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양, 아내 이수진 씨와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 이동국(왼쪽 첫 번째)이 가족과 말레이사에서 휴가를 보내며 찍은 사진.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캡처]

해시태그가 인상적이다. 이동국은 ‘#한살씩먹음 # 어리둥절 #반10년시안 #반가워2018년 #약간욕같기도하고ㅎㅎ’ 라며 익살을 떨었다.

더 이상 별명 대박이로 부르기를 거부하는 시안 군이 5세가 된 걸 축하하는 메시지에 3만8000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보냈다.

현역에서 물러난 ‘국민 타자’ 이승엽(42)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며 2018 무술년을 맞이하는 인사를 남겼다.

지난 10월 3일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승엽은 두 아들 은혁 은준 군, 아내 이송정 씨와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승엽 가족. 왼쪽부터 이승엽, 이송정 씨, 은준 은혁 군. [사진=이승엽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엽은 “새해에도 목표하시는 일, 원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승엽은 전날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인사를 위해 선정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 13명에 포함돼 체육인의 위상을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은퇴 후 첫 새해를 맞았는데 힘차게 출발해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통해서도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승엽은 "국민의 사랑을 너무 오랫동안 받아왔고, 야구와 관련한 일을 제일 잘하니 재단 등 야구 관련한 일 외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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